인디게임으로 유명한 림보
림보는 횡스크롤 방식의 단순한 게임이다.
하지만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시각 표현으로
예술작품으로 느껴지게 만든다.
잔잔한 스토리와 엔딩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게임이다.
출시 한지 5년이 넘은 게임이
왜 계속 순위권에 진입되어 알 수 있었다.
아쉬운 점
조작감이 떨어짐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조작을 하기 힘들었다.
한 템포 느린 반응과
상자를 옮기거나 버튼 조작 시 오작동이 많은 편이다.
디자이너로 생각해보기
조작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다.
현업에서 림보와 같은 조작 UX 표현이 가능했을까?
조작감이 떨어져
반응이 느려
사용자가 어려워해
버튼 위치는 어디야
이런 의견들이 나올 것이다.
림보 제작진도 이런 의견이 나왔을 텐데
림보에 어울리는 조작감을 선택한 듯 보인다.
아쉬움이 있는 조작감이지만
스토리 전개의 몰임감을 높이고
아름답고 몽환적인 게임 배경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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